Around the World in Paper Boats

"이봐, 엘라라, 또 다른 주름이 생겼잖아!" 브람이 외쳤고, 그의 목소리는 자갈길에 울려 퍼졌다. 지붕 위에 앉아 있던 엘라라는 낄낄 웃었다. "그건 주름이 아니야, 브람! 그건 늙은 피츠윌리엄 씨의 정원이라고!" 그녀가 소리쳤다. 두 친구는 종종 위대한 잠자는 거인의 등에 자리 잡은 마을의 가장 높은 곳에서 해돋이를 바라보며, 그들의 세상을 이루는 끊임없이 변하는 주름과 접힌 부분들의 풍경에 감탄했다. "하지만 거인은 수백 년 동안 움직이지 않았잖아!" 브람이 머리를 긁적이며 외쳤다.

나중에, 엘라라는 피츠윌리엄 노인의 버려진 수레를 뒤지다가 이상하고 낡은 나침반을 발견했습니다. "이게 뭐지?" 그녀는 나침반을 손에 들고 뒤집어 보며 혼잣말처럼 중얼거렸습니다. 브램은 그녀의 어깨 너머로 얼굴을 찌푸린 채 들여다보았습니다. "세계 나침반인 것 같아." 그는 희미한 표시들을 찡그리며 바라보며 대답했습니다. "피츠윌리엄은 항상 이게 거인의 등 너머의 장소들을 가리킨다고 말했어. 그는 여행자에게서 받은 선물이라고 했지만, 감히 사용하지 못했지. 아주 먼 땅으로 이어진다고 해!"

"거인의 등 너머라고요?" 엘라라가 눈을 크게 뜨며 숨을 헐떡였다. "브람, 정말이라고 생각하세요?" 브람은 망설이며 익숙한 마을을 돌아보았다. "피츠윌리엄은 항상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말했어, 엘라라. 아주 현명한 사람인 공자께서 오래전에 그렇게 말씀하셨으니, 어쩌면 우리가 첫걸음을 내딛는 걸지도 모르지?" 아니아라는 작고 수줍은 소녀가 거대한 버섯 뒤에서 빼꼼히 내다보았다. "저는 종이배 만드는 법을 알아요!" 그녀가 조심스럽게 말했다. "할머니가 가르쳐주셨어요. 혹시 그걸 타고 여행할 수 있을까요?"

곧, 거인의 주름 중 한 곳을 따라 졸졸 흐르는 작은 개울에 수십 척의 다채로운 종이배들이 떠다녔습니다. "출항 준비됐어?" 엘라라가 나침반을 조심스럽게 자신의 배에 놓으며 물었습니다. 브람은 베리와 말린 고기로 가득 찬 자신의 종이배를 고정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지 어떻게 알아? 이 개울은 사방으로 흐르잖아!" 안야가 나침반을 가리켰습니다. "빨간색 부분은 항상 가장자리를 가리켜. 우리는 그 방향으로 흐르는 물을 따라가야 해!"

개울은 거인의 피부를 깎아 만든 어두운 터널을 통해 그들을 이끌었다. "으스스, 추워!" 안야는 숄에 몸을 더 깊이 웅크린 채 몸을 떨었다. 엘라라는 나침반을 보다가 터널 벽에 희미하게 빛나는 이끼를 발견했다. "이것 좀 봐!" 그녀가 소리쳤다. "어떤 이끼는 생물 발광이라는 화학 반응 때문에 빛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니? 늙은 피츠윌리엄 아저씨가 오래전에 내게 말해줬어!" 희미한 빛은 돌에 새겨진 이상한 조각들을 드러냈는데, 그들 중 누구도 본 적 없는 상징들이었다.

갑자기, 시냇물이 가파른 폭포 아래로 곤두박질치면서 그들의 종이배들은 소용돌이치며 떨어져 내렸습니다! "아아아!" 안야가 비명을 질렀습니다. 엘라라는 매달린 뿌리를 잡으려 했지만, 그것은 그녀의 손에서 부러져 버렸습니다. "배들이! 나침반이!" 브람은 그들의 소중한 배들이 아래쪽 안개 속으로 사라지는 것을 무력하게 지켜보며 외쳤습니다. 그들은 물보라를 일으키며 휘몰아치는 물웅덩이에 떨어졌고, 배들과 서로에게서 떨어져 버렸습니다.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해?" 안야가 절망적인 목소리로 울부짖었습니다.

숨을 헐떡이며 엘라라는 안야를 해변으로 끌어당겼습니다. "보트를 찾아야 해!" 그녀가 재촉했습니다. 브람은 몸을 떨며 절벽을 따라 나 있는 좁은 턱을 가리켰습니다. "어쩌면 저기로 내려가서 보트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 그가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위험해!" 안야가 항의했습니다. 엘라라는 안야의 손을 꽉 잡았습니다. "종이배에 대해 네가 했던 말 기억나? 너는 종이배를 정말 잘 만들잖아! 그건 인내심과 독창성이 필요한 일이야. 지금 그걸 사용해, 안야! 우리는 함께 해낼 수 있어!"

조심스럽게 그들은 벼랑을 따라 움직였고, 폭포 소리는 귀청이 터질 듯했다. 갑자기 안야가 숨을 들이켰다. "봐!" 그녀가 작은 후미를 가리키며 외쳤다. 그곳 바위들 사이에 그들의 종이배들과 나침반이 놓여 있었다! 하지만 크고 심술궂게 생긴 강 트롤이 그 후미를 지키고 있었다. "이제 저 배들은 내 거야!" 트롤이 으르렁거렸다. 엘라라는 터널에서 본 이상한 상징들을 기억해냈다. "잠깐만!" 그녀가 소리쳤다. "저 상징들은... 늙은 피츠윌리엄 할아버지가 '선물'을 의미한다고 했어. 나침반! 이건 선물이야! 우리 배들도 마찬가지야!" 그녀는 나침반을 내밀었다. "이것들은 네가 가져갈 수 있는 게 아니야!"

트롤은 혼란스러운 듯 머리를 긁적였다. "선물?" 그가 투덜거렸다. "나는 선물을 이해하지 못한다!" 안야가 앞으로 나서며 여분의 종이로 만든 아름답게 접힌 종이학을 내밀었다. "이것은 선물이에요." 그녀가 부드럽게 말했다. "이것은... 우정을 의미해요." 트롤의 심술궂은 얼굴이 부드러워졌다. 그는 망설이며 종이학을 받아들었고, 그의 눈은 커졌다. "우정... 나는 우정이 좋다." 그가 중얼거리며 배들을 돌려주었다. "지나가도 좋다."

마을로 돌아온 엘라라, 브람, 안야는 석양을 바라보았다. "우리는 거인의 등 너머까지 항해했어!" 엘라라가 활짝 웃으며 외쳤다. 브람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우리는 심술궂은 트롤도 우정을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됐지." 안야는 미소 지었다. "그리고 아주 작은 선물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도." 그녀가 속삭였다. "그러니, 우리는 그 나침반을 사용해서 더 많은 장소와 더 많은 문화를 발견하고, 전 세계에 친구를 사귈 수 있어... 종이배로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