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ar of the Roses — United Kingdom (1485, United Kingdom)

천사백팔십오년 삼월 이십칠일, 레스터 마을 근처에서 마지막 플랜태저넷 왕인 리처드 삼세 국왕은 보스워스 들판 전투의 절정에서 리치먼드 백작 헨리 튜더와 맞섰습니다. 비밀리에 튜더를 지지했던 엘리자베스 우드빌 왕비와 그의 현명한 어머니 마거릿 뷰포트는 잉글랜드의 운명을 바꿀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만 오천 명이 넘는 병사들이 진흙탕 속에서 충돌하면서 요크 가문과 랭커스터 가문의 운명이 위태로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장미 전쟁으로 알려진 이 피비린내 나는 분쟁은 진정 어디에서 시작되었을까요?

보스워스 들판에서의 충돌이 있기 수년 전, 갈등의 씨앗이 뿌려졌습니다. 제1대 서머싯 공작 존 보퍼트는 자신의 영지를 둘러보며 쓰디쓴 어조로 말했습니다. "셰익스피어가 수 세기 후에 그렇게 유창하게 말했듯이, '왕관을 쓴 자의 머리는 편치 않다'는데... 이 요크 가문 사람들은 너무나 편안하게 쓰고 있군!" 그의 아내이자 날카로운 지성을 가진 여성인 마거릿 보퍼트는 대답했습니다. "참으세요, 존. 우리의 주장은 강력해요. 우리는 아들 헨리를 잘 키워야 해요. 그가 왕이 될 거예요."

리처드 네빌, 워릭 백작이자 '킹메이커'로 알려진 그는 젊은 요크의 에드워드를 관찰했다. 에드워드는 자신감에 차 있었지만, 네빌에게는 계획이 있었다. "이 젊은 왕은 힘이 아니라 매력에 의존하는군." 워릭은 두꺼운 모피 망토를 고쳐 입으며 혼잣말을 했다. 그는 프랑스로 망명한 앙주의 마거릿에게 작은 두루마리를 물고 가는 까마귀를 통해 암호화된 메시지를 보냈다.

"워릭 백작이 우리를 배신했다!" 에드워드 사세가 웨스트민스터 궁전의 알현실을 서성거리며 포효했다. 그의 동생 글로스터 공작 리처드는 침착하게 서 있었다. "형님, 병력을 모아야 합니다. 워릭은 헨리 육세를 왕좌에 복위시키려 합니다." 에드워드는 주먹으로 탁자를 내리쳤다. "어디 한번 해보라지! 잉글랜드는 다시는 미치광이에게 통치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웨일스에 상륙했다!" 헨리 튜더가 그의 소규모 지지자들에게 선언했습니다. "하느님과 충성스러운 잉글랜드인들의 도움으로 우리는 왕관을 차지할 것이다!" 웨일스 귀족인 리스 압 마레디드가 앞으로 나섰습니다. "저의 병사들은 준비되었습니다, 튜더 경. 우리는 당신과 잉글랜드를 위해 싸울 것입니다!"

노팅엄 성에 있던 리처드 삼세는 튜더의 상륙 소식을 들었다. "감히 그 웨일스 놈이 나에게 도전하려 드는가?" 그는 노퍽 공작 존 하워드에게 비웃듯이 말했다. "전장에서 그를 만나자. 이 반란이 기세를 얻기 전에 내가 진압할 것이다!" 하워드는 허리를 깊이 숙였다. "분부대로 하시옵소서, 폐하."

전투에 앞서, 충성심이 불확실했던 유력 귀족 스탠리 경은 헨리 튜더에게 전언을 보냈다. "'진정한 사랑의 길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고 극작가가 말했듯, 왕관으로 가는 길도 그러합니다. 저는 소수의 병력만을 투입할 수 있지만, 가장 적절한 순간에 그들을 투입하겠습니다." 이는 많지 않은 병력이었지만, 헨리에게 희망을 주었다.

리처드는 전투에 돌격하던 중, 깃발 근처에 헨리가 무방비 상태로 있는 것을 발견하고 도끼를 치켜들며 "반역은 용납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외쳤습니다. 그는 고개를 숙이고 말을 달렸지만, 윌리엄 스탠리 경의 병사들이 공격하여 그를 에워쌌습니다. "말을! 말을! 내 왕국을 줄 테니 말을 다오!"라고 그가 외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전투가 끝난 후, 마거릿 보퍼트는 아들을 찾았습니다. 아들이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있을 때, 그녀는 다가가 새로운 왕을 맹렬한 자부심으로 바라보았습니다. 아들은 그녀를 향해 몸을 돌렸고, 그녀의 눈에서 왕관을 보았습니다. "어머니, 우리가 이겼습니다." 헨리가 나지막이 말했고, 그의 어깨에서 무거운 짐이 벗겨지는 듯했습니다. "요크 가문과 랭커스터 가문이 마침내 우리 가문을 통해 하나가 되었습니다."

보스워스 들판에서 헨리 칠세가 승리하면서 장미 전쟁은 막을 내리고 튜더 왕조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요크의 엘리자베스와 결혼하여 자신의 왕위 계승권을 확고히 하고 전쟁 중이던 가문들을 통합했습니다. 랭커스터 가문의 붉은 장미와 요크 가문의 흰 장미를 결합한 상징인 튜더 장미는 잉글랜드와 그 백성들에게 상대적인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시대의 상징이 되었고, 사람들은 미래를 바라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