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There Life on Other Planets?

샌프란시스코 플라워 컨서버토리의 습한 유리 돔 안에서 마테오는 이상하게 후드처럼 생긴 식물을 가리켰다. "아빠, 저게 뭐예요? 다른 행성에서 온 것 같아요!" 그녀의 아버지 데이비드는 안경을 고쳐 쓰고 더 잘 보려고 몸을 숙였다. "저건 벌레잡이통풀이야. 실제로 곤충을 먹지."

"벌레를 먹는다고? 와!" 마테오가 수첩에 휘갈겨 썼다. "지구의 생명체가 이렇게 이상할 수 있다면, 다른 행성에도 생명체가 있을 수 있을까?" 아버지가 미소 지었다. "그게 과학 전체에서 가장 큰 질문이란다, 마테오. 그 분야를 우주생물학이라고 하는데, 그 모든 것은 바로 여기, 가장 극한 장소의 생명체를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된단다."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 일천구백육십년대의 과학자들은 새로운 사고방식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웨스트버지니아 주 그린 뱅크의 조용한 천문대에서,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들이 작은 방에 모였습니다. 그들은 역사상 가장 큰 '만약에'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그곳에 있었습니다.

"젊은 전파 천문학자 한 명인 프랭크 드레이크 박사에게 아이디어가 있었단다." 그녀의 아빠 목소리가 내레이션했다. 드레이크는 일어서서 손에 분필을 든 채 큰 칠판으로 걸어갔다. "자, 여러분," 그가 발표했다. "우리가 접촉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문명의 수를 추정해 봅시다. 문제를 세분화해 봅시다."

그는 승산이 없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 가능성은 무시하기에는 너무나 중요했다. "과학자 칼 세이건이 말했던 것이 생각나는군." 마테오는 그가 이렇게 생각하는 것을 상상했다. "'어딘가에, 알려지기를 기다리는 놀라운 무언가가 있다.'" 드레이크는 그 '무언가'가 별들 사이의 정전기 속에 숨겨져 있을 수 있다고 느꼈다.

칠판에 드레이크는 일련의 요인들을 써내려갔습니다. 항성 형성률, 행성을 가진 항성의 비율, 그리고 그중 생명체를 지탱할 수 있는 행성의 수였습니다. 그는 화살표를 그리며 설명했습니다. "각 항은 이전 항에 곱해져, 거대한 미스터리를 일련의 작고 답할 수 있는 질문들로 바꿉니다!" 이것이 유명한 드레이크 방정식이 되었습니다.

드레이크 방정식은 과학자들에게 로드맵을 제시하며 외계 지적 생명체 탐사, 즉 세티(SETI)를 위한 전 세계적인 탐색에 불을 지폈습니다. 이는 우리가 우주의 소리를 듣기 위해 거대한 전파 망원경을 만들고 심지어 우리 자신의 메시지를 보내도록 영감을 주었습니다. 일천구백칠십사년에 아레시보 망원경은 이만오천 광년 떨어진 성단으로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온실로 돌아오자 마테오의 눈이 빛났다. "알겠어요! 이 네펜데스를 찾는 것과 같아요!" 그녀는 아버지에게 설명했다. "먼저 온실의 수를 알아야 하고, 그 다음 식물이 있는 온실의 수를 곱하고, 그 다음 이상한 식물이 있는 온실의 수를 곱하는 거죠!" 데이비드는 그녀 옆에 무릎을 꿇고 자랑스럽게 웃었다. "정확히 맞췄어, 마테오!"

"하지만 그 방정식은 이 식물들처럼 생명체가 태양을 필요로 한다고 가정하고 있어요." 마테오가 깨달았다. "아빠가 말씀하신 그 극한 미생물들은요?" "바로 그거야!" 아빠가 말했다. "그래서 과학자들이 목성의 유로파 같은 달에 그렇게 열광하는 거야. 그곳에는 화산으로 데워진 어두운 바다가 있을지도 모르고, 그곳에서는 햇빛 없이도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을 테니까!"

마테오는 유리 돔을 통해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그러니까 드레이크 방정식이 최선의 추측이지만, 우리는 여전히 생명이 존재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들을 발견하고 있는 거죠." 아버지가 그녀의 어깨에 팔을 둘렀다. "그게 과학의 아름다움이지. 자, 만약 우리가 저 밖에서 생명을 발견한다면, 어떻게 가서 인사를 건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